【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2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블루 극복!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긍정 변화’를 주제로 광명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원데이 힐링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직원 일상회복을 위한 맞춤형 강좌로 이뤄졌으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단국대 교육학 박사인 권인아 위드 HRD 교육컨설팅 대표가 ‘코로나 극복 후 일상회복, 재충전을 통한 행복한 직장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2부에선 오리 이원익 대감의 청렴한 삶이 깃든 에피소드를 다룬 뮤지컬을 감상하며 청렴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는 이날 포럼이 코로나19 응대로 지친 직원에게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공무원 자부심 고취 및 청렴의식 향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힐링포럼에서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지만, 소중한 우리 일상이 어느 정도 회복된 것은 직원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포럼이 직원끼리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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