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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근 고창군수 후보 “TV토론회 네거티브 후보만 나가는가”

기사내용 요약
“유기상 후보, 무엇이 두려워 나를 피하나”
“TV토론회에 정책 후보 한명 쯤은 있어야”

이호근 무소속 고창군수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이호근 무소속 고창군수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북 고창군수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호근 후보가 “본인은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면서 경쟁후보들을 상대로 TV토론회 동반출연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 있다.

22일 이호근 후보는 "오는 23일 JTV전주방송에서 선관위 주관 TV토론회가 예정돼 있지만 지지율 5% 이상 후보만이 참여한다는 규정이 있다"면서 "본인이 TV토론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상대후보들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 심덕섭 후보의 경우 본인의 토론회 참여를 동의한 상태지만 유기상 후보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호근 후보는 본인이 TV토론회에 참여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경쟁후보들 사이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는 난잡한 네거티브를 이유로 들었다.

그는 "현재의 고창군수 선거 과정은 여러 네거티브가 다수의 복선을 그리며 난잡해진 상황"이라면서 "올바른 정책만으로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후보 하나 쯤은 꼭 참여해야만 TV토론회의 변질을 막고 유권자들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기상 후보가 동의하지 않고 있는 것은 얼마 전 유 후보 본인이 심 후보를 향해 TV토론회를 회피하지 말라고 유감을 표명했던 일과도 배치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유기상 후보만큼은 본인의 토론회 참여에 꼭 동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근 후보는 "지난달 유기상 후보가 심덕섭 후보를 향해 '군민의 알권리를 위임받는 군수 후보로 나서면서 유권자가 후보자를 평가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겠다는 것은 공직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라 했던 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이 두려워 본인의 토론회 참여를 가로막는 것인지 이유가 있다면 유권자인 군민 앞에서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