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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6 수도권 대격돌…국힘, 인천·경기 vs 민주, 서울 집중 유세

뉴스1

입력 2022.05.26 05:31

수정 2022.05.26 05:31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대전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인근에서 지원유세를 갖던 중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은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뉴스1 최일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대전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인근에서 지원유세를 갖던 중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은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뉴스1 최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4일 계양구 선거 캠프에서 ‘계양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5.2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4일 계양구 선거 캠프에서 ‘계양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5.2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6·1 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26일 여야 지도부가 수도권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7시30분 첫 일정으로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출근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후 서울로 이동해 중구 약수역,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 강북구 강북종합시장 등을 방문하며 시민 인사를 이어간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에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오후 6시30분부터는 인천을 방문한다. 가장 먼저 인천 서구 검단 먹거리타운에서 시민인사를 한 후 격전지인 계양을 지역구로 이동해 시민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전 10시 격전지인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의 사무실을 방문, 현장 원내대책회의를 진행한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경기 용인과 수원에서 유세 마이크를 잡는다. 그는 오후 6시30분 용인 신갈오거리 지원유세에 나선 후 수원 광교에서 지원유세를 펼친다.

김기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역시 수도권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오전 9시30분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수도권 1기 신도시 산업현장을 방문한 후 군포 당정공업단지를 방문한다.

김 위원장은 이어 오전 11시 경기 부천에서 유세를 진행한 후 오후 3시30분 인천 계양구 집중 유세를 펼친다. 이어 오후 7시 이병택 국민의힘 인천 계양구청장 지원 유세에 나선다.

민주당은 인천과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전 11시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공항·철도·전기·수도 민영화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압박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

이 총괄위원장은 오후 5시30분 OBS에서 진행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을 후보자 토론회 방송에 나선다. 이후 인천 부평구와 남동구 지원유세에 참석한다.

윤호중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유세에 나선다. 그는 오전 11시30분 송영길 당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서울 서대문 신촌을 방문한다.

이후 오후 3시30분 금천구를 방문해 은행나무시장 오거리와 현대시장 등에서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펼친다.
오후 5시에는 동작구 성대시장을 방문, 오영수 동작구청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윤 상임선대위원장은 끝으로 서울 중구 청계광장을 방문해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국정균형-민생안정 호소 2090 총결집 전국 동시 집중유세' 무대에 오른다.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은 오후 3시 강북구 수유역과 미아역, 삼양동사거리를 방문해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을 위해 마이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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