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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美 기자님, 호남출신은 실력이 없냐고 질문 해달라"

뉴시스

입력 2022.05.30 08:30

수정 2022.05.30 08:3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지원 국정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지원 국정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상훈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미국 워싱턴포스트(WP) 기자가 한번 더 윤석열 대통령께 질문하면 개선될까”라며 “WP기자님, 호남 출신은 그렇게도 실력이 없냐고 질문 한 번 더 해 달라”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임 특허청장에 부산 출신이자 세 번째 여성 변리사인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내정과 관련해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라며 “인수위, 장차관 후속 인사에 호남 부재가 5년 내내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고위직 인사에서 여성 인재 등용은 개선됐지만 여전히 호남지역 인사가 부족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 성별을 가리지 않고 실력 있는 사람을 등용한다 하셨다”며 “공석(이던) 장차관 인사 모두 여성 등용에 ‘순발력 짱’이라고 저도 박수를 보냈지만 오늘 특허청장 인사도 부산출신 여성이라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심각한 상황을 민주당은 지적하지 않고, 선거 기간 중에도 싸우기만 하는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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