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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6차 제재안 환영…러 점령 영토 되찾을 것"

[브뤼셀=AP/뉴시스]3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로파빌딩에서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열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을 통해 연설하고 있는 모습이 뒷편의 TV를 통해 보이고 있다. 2022.05.31.
[브뤼셀=AP/뉴시스]3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로파빌딩에서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열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을 통해 연설하고 있는 모습이 뒷편의 TV를 통해 보이고 있다. 2022.05.31.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유럽연합(EU)의 6차 제재안을 환영하면서도 합의가 지연된 데 대해 비판했다.

CNN에 따르면 그는 키이우에서 주자나 차푸토바 슬로바키아 대통령과 함께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제5차 제재안이 발효된 지 50일이 넘었다"며 "이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날 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올해 말까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의 90%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6차 러시아 제재안에 합의했다.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잇단 대러 경제 제재를 추진해 왔다.


그는 또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탈환할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국제법에 따라 우리에게 속한 모든 영토를 탈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핵심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의 절반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수도 키이우 일대에서 퇴각한 뒤 친러시아 세력이 일부 장악한 돈바스 완전 점령에 집중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