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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첫 이적 성사, 페리시치와 계약 완료

기사내용 요약
인터 밀란과 계약 만료되는 다음달 합류, 한국투어 합류 기대

토트넘 이끌고 있는 콘테 감독과도 인연…윙백으로도 활용 가능

인터 밀란에서 뛰던 이반 페리시치가 토트넘 핫스퍼 이적을 완료하고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출처=토트넘 핫스퍼 구단 공식 홈페이지) 2022.06.01. *재판매 및 DB 금지
인터 밀란에서 뛰던 이반 페리시치가 토트넘 핫스퍼 이적을 완료하고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출처=토트넘 핫스퍼 구단 공식 홈페이지) 2022.06.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시즌이 끝나자마자 첫 이적을 성사시켰다. 다음달 인터 밀란과 계약이 끝나는 크로아티아 출신 이반 페리시치와 계약을 맺었다.

토트넘 구단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와 2024년까지 이어지는 계약에 동의했으며 인터 밀란과 계약이 끝나는 다음달에 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페리시치가 다음달에 팀 합류가 확정됨으로써 역시 다음달에 열리는 한국 투어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소쇼의 유스팀 출신인 페리시치는 클럽 브루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fL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인터 밀란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페리시치는 인터 밀란에서 현재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또 지난 2011년부터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이미 A매치 100경기 이상을 뛴 페리시치는 지난 2018년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프랑스와 결승전을 치러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밖에 페리시치는 지난 2019년부터 한 시즌 동안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뛰기도 했다.

페리시치의 합류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치러야 하는 토트넘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윙어로서 많은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손흥민, 데얀 쿨루솁스키를 대신할 수 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해리 케인은 물론 손흥민, 쿨루솁스키와 함께 로테이션으로 출전한다면 기존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할 수 있다.

[밀란=AP/뉴시스] 이반 페리시치. 2022.06.01.
[밀란=AP/뉴시스] 이반 페리시치. 2022.06.01.

또 윙백 소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3-4-3 포메이션을 주로 쓰는 토트넘에서 손흥민 또는 쿨루솁스키의 뒤를 지원할 수 있다. 여러 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경험 역시 무시할 수 없다.

페리시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을 때 몇 번이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오고 싶었고 마침내 그 순간이 이뤄졌다.
팀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것을 좋아한다. 토트넘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며 "콘테 감독처럼 열정적이고 이기고 싶어하는 지도자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경기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