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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좌완 보루키 지명할당…올해 ERA 9.95 부진

뉴시스

입력 2022.06.01 09:07

수정 2022.06.01 09:07

[토론토=AP/뉴시스] 라이언 보루키. 2022.05.20
[토론토=AP/뉴시스] 라이언 보루키. 2022.05.20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좌완 투수 라이언 보루키(28)가 지명할당(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됐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보루키를 지명할당 조처했다고 밝혔다.

보루키는 7일 동안 다른 팀의 영입 의사를 기다려야 한다. 영입을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거나 프리에이전트(FA)로 풀린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지명을 받은 보루키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보루키는 데뷔 첫 해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3.87로 활약했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2019년 2경기 등판에 그쳤다.

2020년 불펜 투수로 복귀해 21경기에서 1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2.70의 준수한 성적을 냈던 보루키는 지난해 또 팔뚝 부상을 당해 약 두 달 동안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보루키는 올 시즌에는 11경기에서 6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9.95로 부진했고, 결국 방출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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