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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포 지원 거부' 미, 우크라에 중거리 로켓 지원한다

다연장로켓(MLRS)이 발사되고 있는 훈련 현장. ./포천=임영무 기자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다연장로켓(MLRS)이 발사되고 있는 훈련 현장. ./포천=임영무 기자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영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로켓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은 대신 소량의 이동식 경량 다연장로켓 발사시스템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AFP 통신 등은 미군이 5톤 트럭에 탑재해 사용하는 미군의 이동식 경량 다연장 로켓발사기(HIMARS)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한하기로 1일(현지시간) 중 결정할 것이라고 미 고위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이 이번에 지원할 HIMARS는 사거리가 약 80km로 정밀유도탄을 사용한다고 미 고위 관리는 설명했다.


이어 "미군이 지원하는 무기는 러시아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하고 러시아 영토를 직접 공격하는데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0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 영토까지 사정권으로 둘 수 있는 무기 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것으로 예상됐던 다연장로켓시스템(MLRS)은 전장에 투입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