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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21~22 UEFA 챔스리그 최우수선수…영플레이어는 비니시우스

뉴시스

입력 2022.06.01 10:30

수정 2022.06.01 10:30

기사내용 요약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통산 14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2021~2022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마드리드=AP/뉴시스]레알 마드리드 역대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선 카림 벤제마. 2022.05.12.
[마드리드=AP/뉴시스]레알 마드리드 역대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선 카림 벤제마. 2022.05.12.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통산 14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2021~2022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UEFA는 1일(한국시간) 벤제마가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최우수선수에 올랐다고 전했다.

벤제마는 이번 대회에서 총 12경기에 출전해 15골 1도움을 올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정상 등극을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16강 2차전, 첼시(잉글랜드)와 8강 1차전에서 연거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벤제마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우승의 주역으로 꼽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는 최고 영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렸다.
13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달 29일 리버풀(잉글랜드)과 결승전에서 후반 14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인 비니시우스는 2일 열리는 한국-브라질 평가전을 위해 방한했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

[고양=뉴시스] 이영환 기자 = 브라질 축구대표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31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05.31. 20hwan@newsis.com
[고양=뉴시스] 이영환 기자 = 브라질 축구대표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31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05.31. 20hwan@newsis.com
벤제마와 비니시우스는 대회 베스트11인 '팀 오브 더 시즌'에도 함께 포함됐다.

둘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프랑스)와 공격 삼각편대를 이뤘다.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파비뉴(리버풀)가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앤드루 로버트슨, 버질 판데이크(이상 리버풀), 안토니오 뤼디거(첼시)가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골키퍼는 결승전에서 놀라운 선방을 보인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다.


대회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준우승팀 리버풀에서 4명씩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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