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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충북 오전 11시 13.2%…4년 전보다 4%p 낮아

뉴스1

입력 2022.06.01 11:12

수정 2022.06.01 11:1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충북 청주시 우암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있다. 2022.6.1/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충북 청주시 우암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있다. 2022.6.1/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오전 11시 기준 충북의 투표율은 13.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11시 사이 충북의 선거일 투표 대상자 107만4652명 중 18만131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13.2%로 전국 평균 12%보다 1.2%p 높다. 하지만 4년 전 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17.2%보다는 4%p 낮다.


지역별로는 단양이 18.7%로 가장 높았다. 청주시 흥덕구는 11.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나머지는 청주지역이 상당구 13.4%, 서원구 12.7%, 청원구 13.5%다. 또 충주 12.8%, 제천 14.3%, 영동 15%, 보은 14.3%, 옥천 15.6%, 음성 12%, 진천 12.1%, 괴산 16.1%, 증평 13.6%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 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7시30분 사이에 할 수 있다.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하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확진자는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나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가 필요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은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5명(비례 4명 포함), 기초의원 136명(비례 17명 포함) 등 모두 184명을 선출한다.

선거인 수는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5만593명 증가한 136만8779명이다.
지난달 27~28일 사전투표 때 29만1441명(21.94%)이 이미 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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