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삼례도서관이 주관하며 이달부터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전문가들이 방문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습관이 형성될 중요한 시기에 그림책에 대해 소개하고 읽어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그림책 읽어주기 재능기부 활동은 6월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매주 화요일, 수요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참여대상으로 1곳당 최대 두 번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20명 내외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그림책은 ‘내 토끼가 사라졌어’ ‘책 먹는 아이’ ‘마법의 방방’ ‘곰 사냥을 떠나자’ ‘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일정표 및 강의 계획서 등 자세한 사항은 삼례도서관(290-26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림책 지도사들이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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