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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오후 1시 전남 48.1%…전국 17곳 광역단체 중 1위

뉴스1

입력 2022.06.01 13:20

수정 2022.06.01 13:20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전남 순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2022.6.1/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전남 순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2022.6.1/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전남=뉴스1) 김동수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오후 1시 전남은 48.1%의 투표율(우편·사전투표 포함)을 보이고 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55.9%에 비해 7.8%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 고흥군 69.9%, 신안군 68.2%, 진도군 67.4%, 구례군 65.8% 등 순이다. 전남에서는 목포시(43.1%), 여수시(35.6%), 순천시(41.9%), 나주시(43.6%), 광양시(42.9%), 화순군(48.5%), 해남군(49.9%), 무안군(45.2%) 등 8개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50%를 넘는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남은 전국 17곳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31.0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남의 투표소는 총 860개소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 등은 일반 유권자가 퇴장한 후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된다.
확진자는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확진자는 투표마감시각인 오후 7시30분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전남에서는 광역단체장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22명, 광역의원 55명, 기초의원 215명, 광역의원비례대표 6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32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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