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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종합병원 입원 60대女 3층 병실서 뛰어내려 숨져

뉴스1

입력 2022.06.01 18:04

수정 2022.06.01 18:04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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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신병 치료차 입원해 있던 60대 여성 A씨가 병실 3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심한 구토 증상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지난 31일 정밀검사를 앞두고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증상을 보이자 병원 관계자가 유족의 동의를 얻어 침대에 팔 등을 묶어 놓았지만 병실에 아무도 없는 사이 3층 병실 창문에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병실 내외부에 설치돼 있던 CCTV를 확보하고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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