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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충북지사 김영환 56.5% '당선 예측'…13.0%p 차

뉴스1

입력 2022.06.01 20:15

수정 2022.06.01 20:15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와 선거사무소 관계자, 지지자 등이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예측되자 환호하고 있다.2022.6.1/© 뉴스1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와 선거사무소 관계자, 지지자 등이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예측되자 환호하고 있다.2022.6.1/©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6·1 지방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충북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67)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KBS·MBC·SBS 방송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에서 김영환 후보는 56.5%로 43.5%의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64)에 13.0%p 앞섰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단독으로 진행한 출구조사에서도 김영환 후보는 59.4%로 노영민 후보 40.6%보다 18.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환 후보는 선거 기간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노영민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줄곧 앞서오며 선거를 압도했다.


청주 후원회 사무실에서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본 김영환 후보와 선거사무소 관계자, 지지자들은 당선 예측에 환호했다. 일부는 '김영환'을 연호하기도 했다.


충북지사 당선자 윤곽은 오후 7시30분 마감하는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를 고려하면 예년보다 1~2시간 늦은 이날 자정 전후로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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