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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 이철우 경북지사 당선인 "경북 중심 지방화시대 열 것"

뉴스1

입력 2022.06.01 23:23

수정 2022.06.01 23:23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압도적인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지지자들이 건넨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2.6.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압도적인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지지자들이 건넨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2.6.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1일 "'윤석열 대통령과 협조를 잘해서 지역 발전에 일임하라'는 도민들의 명령을 받았다 생각하고 경북 중심의 지방화 시대를 확실히 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북은 더 이상 소외된 지역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중심 지역으로 다시 올라가야 한다"며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이 당선인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꼽았다.

그는 "윤 대통령의 경북 공약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라며 "신공항을 제대로 빠르게 만드는 한편 23개 시·군의 모든 현안을 앞장서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기업 투자 유치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이 당선인은 "기업들이 윤 대통령을 믿고 1000조원을 투자한다고 했다"며 "투자기업유치위원회를 만들어서 적어도 1000조원의 10%을 경북으로 당겨오겠다. 기업, 정부 등과 접촉해 경북에 많은 공장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대구시와 공조에 대해서는 "홍준표 후보와는 원래부터 친한 사이"라며 "잘 협조해서 시·도민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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