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6·1지방선거 완도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우철(69) 후보가 큰 표차로 3선 당선을 확정지었다.
1일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신 후보는 67.65% 득표율을 기록해 32.34%에 그친 무소속 이욱 후보를 제쳤다.
민선 6·7기에 이어 3선에 성공한 신 당선인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탄탄한 중앙인맥을 바탕으로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지난 8년간 완도군정을 이끌며 해양치유산업 등 완도의 미래 100년 대계를 이끌어갈 뼈대를 세웠다는 평가다.
43년 공직생활 동안 어촌지도소를 시작으로 수산청, 해양수산부, 농림수산식품부, 전남도, 진도부군수 등 다양한 공직 경력을 갖고 있다.
신우철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우리 완도군민들의 위대한 승리다"며 "중단 없는 미래 4년을 선택해준 군민들의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신해양시대, 제2의 장보고시대를 열기 위해 3+3+3 완도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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