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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자 "5만 자족도시 만들겠다"

뉴시스

입력 2022.06.02 00:05

수정 2022.06.02 00:05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1일 치러진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서 승리한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자가 부인 이하숙씨와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06.02.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1일 치러진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서 승리한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자가 부인 이하숙씨와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06.02.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58) 후보가 당선했다.

1일 개표 결과 이 당선자는 국민의힘 송기윤(69) 후보, 무소속 윤해명(55)·민광준(60) 후보와의 4파전에서 승리했다.

이 당선자는 여론조사에서 선거 초반 송 후보에게 열세를 보였으나, 후반 들어 간격을 좁히면서 끝내 뒤집었다.

괴산 목도초, 목도중·고, 청주대 행정학과, 충북대 세종국가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증평군 부군수, 충북도지사 비서실장과 재난안전실장 등을 지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군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선거 기간 저에게 주신 소중한 말씀을 천명으로 받들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추진하겠다. 당선하신 후보께는 축하를, 기회를 놓친 분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당선에 의미를 둔다면.

"오로지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한 표 한 표 정성을 모아주신 결과다. 군민 여러분의 정성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아이 낳아 기르기 최고의 돌봄을 1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아동과 학생은 증평과 우리나라의 미래다. 아이를 낳아 키우기가 더는 개인만의 일이 아닌 공공의 책무다. 임신·출산부터 육아·교육·통학·장학제도까지 돌봄 시스템을 제대로 조성해 가족의 미래를 함께 꿈꾸겠다."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은.

"공약 실천 세부계획을 수립해 하나하나 챙기면서 잘 마무리하겠다. 예산을 예산답게 사용하고, 마을·지역 간 균형발전을 달성하겠다.
인구 2만의 복합신도시를 개발해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인구 5만의 자족도시를 만들겠다."

-군민에게 할 말은.

"군민 여러분의 정성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고귀하고 소중한 뜻을 받들어 증평의 미래를 확실하게 다지고, 모든 분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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