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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시민의 선택, 무한한 책임감"

뉴시스

입력 2022.06.02 00:39

수정 2022.06.02 07:54

기사내용 요약
"지난 4년에 대한 준엄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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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장호(53·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장 당선인은 2일 "저를 끝까지 믿고 지지해주신 위대한 시민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구미시 송정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하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구미가 바뀌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지난 4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6·1 지방선거 결과는 위기의 구미를 반전시키고, 통합신공항시대에 대비해 구미 발전과 혁신의 밑그림을 그리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 갖은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성원해주신 마음,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생겨났던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과 화합을 이뤄나가는데 힘을 쏟겠다는 약속도 했다.


김 당선인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청년이 꿈을 펼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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