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살려내라는 중구민의 엄중한 명령 받들 것"
김 당선자는 2일 오전 당선이 확실해지자 당선사를 발표하고 "이번 승리는 12년간 쇠락의 길을 걸어온 원도심 중구를 다시 살려내라는 중구민의 엄중한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청과 중앙부처, 민간기업을 가리지 않고 지겹도록 쫓아 다닐 것"이라며 "김광신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후보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후보들이 내놓았던 공약들을 잘 살펴서 중구 발전을 위해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신 당선자는 2일 오전 0시 35분 기준으로 54.71%의 득표율을 기록해 45.28%의 민주당 김경훈 후보를 9.43%p차이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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