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6·1 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선거 개표가 약 30% 진행된 가운데 보수 신경호 후보(69)의 당선이 유력하다.
2일 오전 12시 41분 현재 신 후보는 6만7436표를 얻어 30.61%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5만1082표로 23.19%의 득표율에 그친 강삼영 후보에 7.42%p 차로 앞서고 있다.
신 후보는 이날 춘천 후평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시된다는 소식을 들은 뒤 지지자들로부터 꽃목걸이를 받는 등 가족, 캠프 관계자 등과 기쁨을 나눴다.
이어 유대균 후보는 19.86%, 문태호 후보는 12%, 조백송 후보는 7.86%, 민성숙 후보는 6.45% 순이었다.
신경호 후보가 당선을 확정하면 12년 만에 진보 교육감에서 보수 교육감 체제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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