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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무소속 영광군수 후보, 2.25%p 차 신승

강종만 무소속 영광군수 후보가 2일 오전 당선을 확정지은 뒤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 News1
강종만 무소속 영광군수 후보가 2일 오전 당선을 확정지은 뒤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 News1

(영광=뉴스1) 박영래 기자 = 강종만 무소속 영광군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2.25%포인트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2일 오전 2시 마무리된 6·1 지방선거 영광군수 선거 개표 결과 강종만 후보는 1만5715표, 득표율 51.12%로 영광군수에 당선됐다.

민주당 김준성 후보는 1만5022표, 득표율 48.87%로 두 후보간 표 차이는 693표, 비율로는 2.25%포인트에 불과했다.

강 당선인은 감사인사를 통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영광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영광군수에 당선됐으나 뇌물수수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고 지난 2008년 3월 군수직에서 물러났다.


실형과 함께 자격정지 10년도 받아 지난 2월16일 피선거권을 회복한 뒤 이번 군수선거에 출마해 3선에 도전한 김준성 현 군수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비록 1년도 안되는 군수 재임기간이었지만 강 전 군수가 보여준 리더십 등에 많은 군민들이 호의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고, 지역사회에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영광군의원 선거에 당선된 뒤 1998년 재선에 성공했고, 이어 2002년에는 전남도의원 선거에 나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