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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개표율 63.20%…김용남 50.12% vs 이재준 49.87% '초박빙'

뉴스1

입력 2022.06.02 02:22

수정 2022.06.02 02:22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왼쪽)와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 뉴스1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왼쪽)와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 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선거 개표가 약 63.20%가량 진행된 2일 오전 2시 현재 김용남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0.25%p 차 초박빙 상황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전 2시 기준 개표율 63.20% 상황에서 김 후보가 50.12%를 얻어 49.87%를 득표한 이 후보를 0.25%p 앞섰다.

이는 전날 오후 11시30분 개표율 31.21% 때 김 후보와 이 후보 간 6691표 차이(5.17%p)에서 2시간30분만에 826표 차로 좁혀진 것이다.


김 후보는 1일 오후 11시30분 장안·권선·팔달·영통 등 4개 구 모두에서 근소한 차이로 이 후보를 앞섰지만, 2일 오전 2시 기준 팔달구를 제외한 나머지 장안·권선·영통등 3개구에서 역전을 당했다.

양측 캠프는 이러한 득표 상황에 결과를 예단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장 선거 결과는 두 후보 간 박빙 상황이 이어지면서 2일 오전 3~4시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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