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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 최기문 영천시장 당선인 "더 큰 도약 이루겠다"

뉴스1

입력 2022.06.02 04:48

수정 2022.06.02 04:48

재선에 성공한 최기문 영천시장 당선인이 부인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최기문 캠프 제공) 2022.6.2/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재선에 성공한 최기문 영천시장 당선인이 부인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최기문 캠프 제공) 2022.6.2/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최기문 후보가 2일 국민의힘 박영환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최 당선인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99.9%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53.44%인 2만 6878표를 획득해 2만2028표를 얻은 국민의힘 박영환 후보와 1388표를 얻은 무소속 이정호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는 "일 할 기회를 다시 주신 것은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루빨리 수습하고 산적한 과제들을 조속히 해결하라는 영천시민들의 바램이자 명령이라 생각한다" 며 "영천에 도시철도가 다니는 기적을 하루 빨리 이루어내고 경마공원 개장과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문화예술 공간 확충 등 시급한 현안들을 제대로 챙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기후·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 먹거리 준비 등 앞으로 추진해야 할 신 성장 사업들과 추진 중인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영천의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한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가겠다" 며 "선거로 인한 상처를 조속히 치유하고,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저와 함께 위대한 영천건설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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