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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진병영 함양군수 당선 "함양다운 함양으로 보답하겠다"

뉴스1

입력 2022.06.02 05:19

수정 2022.06.02 05:19

함양군수 무소속 진병영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손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함양군수 무소속 진병영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손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함양=뉴스1) 김대광 기자 = 6.1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진병영 후보가 4년전 분패를 딛고 두 번째 군수 도전만에 재기에 성공했다.

진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함양군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현명하고 정의로운 군민의 승리다. 함께 경쟁했던 서춘수 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제 군민은 내편, 네편으로 갈라져서는 안 된다.
더 이상 반목과 갈등으로는 한 발 짝도 나아갈 수 없다"며 "모두 함께 뭉쳐 '함양다운 함양'을 만드는 데 힘을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양의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저 진병영을 사랑해 주신 것 이상으로 더 열심히 뛰어 ‘함양다운 함양’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진 후보는 경남도의원과 옛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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