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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7%-이더 8%-카르나도 11% 암호화폐 일제 급락(종합)

뉴스1

입력 2022.06.02 07:16

수정 2022.06.02 07:16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3만2000달러 선을 뚫었던 비트코인이 7% 가까이 급락해 3만 달러가 다시 붕괴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는 단기간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2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63% 하락한 2만96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3만1957달러, 최저 2만9501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그동안의 과매도에 따른 반발매수로 3만2000달러를 돌파했었다. 특히 중국이 코로나 봉쇄를 대폭 완화한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은 랠리했었다.


그러나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다시 3만 달러 밑으로 밀린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7.63% 급락한 18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5위 바이낸스코인도 6.46% 급락한 2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7위 카르다노(에이다)는 11% 이상 폭락해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41% 급락한 377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5.82%, 리플은 4.73%, 에이다(카르다노)는 11.70%, 솔라나는 8.73% 각각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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