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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 "상상력 살아 숨쉬는 도정 이끌겠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2 08:48

수정 2022.06.02 08:48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이제부터 도민과의 약속, 포부를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겠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은 "우선 창조적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도정으로 이끌겠다. 강과 호수를 활용해 레이크파트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인은 또 "그늘지고 소외된 것을 먼저 살피기 위해 병원 진료를 받고 병원비는 나중에 내는 '진료비 후불제'를 추진할 것이다. 이 제도를 65세 이상 취약계층에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전 계층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거기간 내걸었던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빠른 시일 내 도정 인수기구를 구성해 현황 파악과 취임 준비 작업을 빈틈없이 진행하겠다"면서 "지난 12년간 지속된 민주당 도정에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법과 조례에 따라 합당하게 대처하겠다.
잘못은 바로잡고 엄중하게 조치하되 잘 된 것은 계승하고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제가 그리는 새 충북의 미래 청사진을 흔쾌히 받아 주셨다.
부족함이 많았지만 너그럽게 보듬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과 일자리를 늘리고, 도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부터 차례로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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