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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일 광주·전남서 589명 확진…전날보다 383명 대폭 감소

뉴스1

입력 2022.06.02 08:36

수정 2022.06.02 08:36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1일 투표소사무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를 위해 방호복을 입은 채 대기하고 있다. 2022.6.1/뉴스1 © News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1일 투표소사무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를 위해 방호복을 입은 채 대기하고 있다. 2022.6.1/뉴스1 © News1

(광주·무안=뉴스1) 이수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1일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큰폭으로 줄었다.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64명, 전남에서 325명 등 총 58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 발생은 지난달 16일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5일 1268명(광주 594명, 전남 674명)에 비해 679명, 전날 972명(광주 462명, 전남 510명)보다도 383명 대폭 감소한 수치다.


광주 확진자 264명은 전부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기존 557명을 유지하고 있다.

병원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은 163명,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병원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12명이다.

전남은 21개 시군에서 325명이 확진됐다. 곡성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역별 확진자는 순천 79명, 여수 55명, 목포 39명, 광양 37명, 나주 32명, 무안 15명, 고흥 9명, 보성·영광 각 8명, 해남 7명, 함평 6명, 영암·완도·화순 각 5명, 신안 4명, 담양·장성 각 3명, 장흥 2명, 강진·구례·진도 각 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463명으로 늘었다.

병원 신속항원검사에서 25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연령대 별로는 60대 이상이 60명(18.5%)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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