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은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육상, 파크골프, 당구 등 6개 종목 10명으로 장래가 유망한 선수부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달 27일에는 장애인 운동선수 입사 환영식이 본사에서 개최됐다. 한국공항 대표이사, 임원진을 비롯한 운동선수 및 가족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양측은 근로계약서에 서명해 한국공항의 일원이 됨을 함께 축하했다.
이승범 한국공항 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운동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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