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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뷔, 샤잠 '글로벌 톱 200' 나란히 1·2위

뉴시스

입력 2022.06.02 10:05

수정 2022.06.02 10:05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진, 뷔. 2022.06.02.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진, 뷔. 2022.06.02.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뷔가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한국 솔로 가수 기록을 썼다.

샤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톱 200'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의 '유어스(Yours)와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가 나란히 1위와 2위에 랭크됐다.

'유어스'는 전지현·주지훈 주연의 tvN 드라마 '지리산' OST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뷔와 절친한 사이인 최우식이 주연한 SBS TV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한국 솔로 가수가 이 차트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하기는 진과 뷔가 사상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4일자)에서 여러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버터'가 83위, '마이 유니버스'가 96위, '다이너마이트'가 99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버터'가 62위, '마이 유니버스'가 68위, '다이너마이트'가 72위, '퍼미션 투 댄스'기 148위에 안착했다. 이 가운데 '다이너마이트' 약 2년 전 발매된 곡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차트의 '단골 손님'으로 자리를 굳혔다.

빅히트 뮤직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두 차트에 다수의 곡을 장기간 차트인함으로써 방탄소년단은 명실상부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들도 여지없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9월에 나온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는 '톱 앨범 세일즈' 41위를 기록했다. 2018년 5월에 나온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톱 앨범 세일즈' 82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발매된 방탄소년단 슈가와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의 협업곡 '댓 댓(That That)'은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74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50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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