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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수질·모래 환경기준 만족

지난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2022.6.1/뉴스1 © News1 DB
지난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2022.6.1/뉴스1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부터 우선 개장하는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의 수질과 모래를 조사한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기준을 모두 만족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해수욕장 개방을 앞두고 최근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수질 기준 100MPN/100mL)과 대장균(수질 기준 500MPN/100mL)의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이 결과 해운대 해수욕장은 장구균 0~10MPN/100mL, 대장균 0~10MPN/100mL으로 수질 기준의 2~10% 수준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정 해수욕장도 장구균 10~49MPN/100mL, 대장균 0~10MPN/100mL으로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

백사장 모래 조사에서는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모래 기준 4mg/kg, 25mg/kg, 200mg/kg, 4mg/kg, 5mg/kg) 등 5개 항목에 대한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이 결과 2개 해수욕장 모두 카드뮴 0.22~0.27mg/kg, 비소 2.20~2.62mg/kg, 납 2.7~3.1mg/kg로 백사장 환경안전 관리기준 대비 매우 낮은 농도로 검출됐다. 또한 수은과 6가크롬은 2개 해수욕장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7월1일 개장하는 부산지역 나머지 5개 해수욕장(다대포, 송도, 광안리, 일광, 임랑)의 수질 및 모래 조사도 개장 전에 진행할 예정이다. 개장 기간에도 월 2회 수질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관할 자치구·군청에 제공되며, 부산시 보건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