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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플랫폼 정부' 실현 위해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업 추진

뉴스1

입력 2022.06.02 12:01

수정 2022.06.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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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인사혁신처는 2일 '3세대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은 74개 중앙행정기관(한시 위원회 포함) 38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국가공무원 인사, 복무, 급여 담당 시스템이다.

인사처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열어 3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 계획과 수행 방안을 공유하고 공직 인사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인사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인재 확보부터 퇴직까지 인사행정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처리하고 수작업 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재설계할 예정이다.


또 직원의 성과와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상시 성과관리 시스템'과 경력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채팅로봇(AI챗봇)' 서비스 등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처는 현 정부의 '디지털기반(플랫폼) 정부' 추진 과제에 발맞춰 2024년부터 3개년 간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6년 전 부처가 3세대 전자인사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정민 기획조정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인사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3세대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의 밑그림이 그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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