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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2호기,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100% 출력 도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2 14:19

수정 2022.06.02 14:19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제31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급)가 지난달 30일 오전 5시 19분에 발전을 재개, 1일 오전 0시 50분에 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특히 태풍내습 대비 가공선로 구간을 가스절연모선(GIB)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마치고, 원자로하부 건전성 점검과 주요설비의 정비를 통해 발전소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본부 측은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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