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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삼성전자 사장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3년만 200만대 판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삼성전자 제공) © 뉴스1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삼성전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노우리 기자 =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이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시리즈에 대해 "기존 가전업계의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 "비스포크 냉장고는 2019년 국내 출시 후 전 세계에서 200만대가 판매됐다"며 "한국에서 판매된 삼성전자 냉장고 3대 중 2대가 비스포크 모델일 정도로 대세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022 비스포크 홈' 글로벌 행사를 앞두고 2일 자사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올해로 출시 3주년을 맞은 비스포크 가전 성과를 공유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콘셉트를 가전 사업에 도입하며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이달 7일 진행될 '2022 비스포크 홈' 행사 비전으로는 Δ공간의 확장 Δ경험의 확장 Δ시간의 확장을 제시했다. 지난해 비스포크 판매 국가를 전 세계 50여 개국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에도 한층 진화한 비스포크 제품군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이 사장은 "확대되고 있는 ‘집’의 역할에 맞춰 가전의 가능성을 넓히는 ‘공간의 확장’이라는 가치를 통해 비스포크 홈은 집안 전체를 아우르는 20개 이상의 제품 라인업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 솔루션을 통해 '경험의 확장'을 제공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시간의 확장'은 '지속 가능한 일상'이라는 개념과 결부해 설명했다.
이 사장은 "높은 내구성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에서 폐기까지 제품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을 위한 노력을 다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며 "비스포크 홈 제품을 사용하는 그 자체가 환경을 위한 일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가전이 단순한 제품을 넘어 일상 속 동반자로 거듭났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사장은 "가전은 집안일을 돕는 필수 요소를 넘어 일상생활을 더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비스포크 홈 2022’을 통해 홈 라이프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