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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거' 구스타보, 브라질 훈련 구경하고 네이마르와 인증샷

뉴스1

입력 2022.06.02 14:28

수정 2022.06.02 14:28

네이마르(오른쪽)와 구스타보(구스타보 SNS)© 뉴스1
네이마르(오른쪽)와 구스타보(구스타보 SNS)©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구스타보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등 브라질 국가대표팀과 만나 다정한 인증샷을 찍었다.

브라질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구스타보는 과거 나시오날(포르투갈), 코린치안스(브라질), 포르탈레자(브라질) 등 유럽과 남미 명문 팀에서 활약, 브라질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친분이 깊다.

구스타보는 브라질의 방한이 결정되자 통역을 통해 그 어렵다는 한국과 브라질의 A매치 티켓도 손에 넣었고, 지난 1일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브라질의 공식 훈련도 직접 지켜봤다.


붉은 티를 입고 경기장을 찾은 구스타보는 동료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하자 손을 흔드는 등 고국 대표팀의 훈련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이어 SNS에 네이마르를 포함, 필리페 쿠티뉴(애스턴 빌라)와 티아구 실바(첼시) 등 브라질 대표팀 핵심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한편 구스타보는 앞서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이 묵는 콘래드 호텔을 직접 찾아갔으나 한국 팬들이 구스타보를 현재 대표팀 멤버로 착각해 사인을 요청하는 웃지 못 할 일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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