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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생카드 재정 소진 임박…6월 중 특별할인 일시 중지

광주상생카드 체크카드와 10만원권 기프트카드 이미지./뉴스1 © News1
광주상생카드 체크카드와 10만원권 기프트카드 이미지./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제도가 6월 중에 재정소진으로 일시 중지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상생카드 할인제도는 2019년 7월부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추석맞이 서민경제안정 등을 위해 시작했다.

개인당 체크카드 50만원, 선불카드 50만원 등 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발행·충전시 10%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그동안 광주상생카드 발행·충전 규모는 2019년 863억원, 2020년 8641억원, 2021년 1조2230억원으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도 지난해보다 10%가량 늘어난 1조3000억원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한다.

반면 올해 국비지원은 지난해 756억원보다 472억4000만원(62.5%)이 감소한 283억6000만원 수준이었다. 총 할인 재원도 지난해 1140억원의 57.3% 수준인 653억원으로 축소됐다.


월 평균 지원액은 110억여원으로 5월까지 550억여원 이상이 소요됐다. 남은 재정은 100억원 미만이라 6월 중 소진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승규 시 민생경제과장은 "광주상생카드 할인 혜택은 재정소진 시부터 중지되고 일시 중지 이후에도 발행·충전·사용은 가능하지만 할인 혜택은 제공하지 않는다"며 "5월 정부 추경에 반영된 국비 1000억원 등을 반영해 하반기에 할인제도를 재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