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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지도자들 만난 韓총리 "통합과 공동체 회복 위해 소통하겠다"

뉴스1

입력 2022.06.02 16:00

수정 2022.06.02 16:00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예방,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예방,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개신교, 불교계 지도자를 차례로 예방하고 "우리 사회의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국정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종교계 지도자들과 소통하면서 지혜와 고견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와 한국교회총엽한 류영모 회장을 만나고, 오후에는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해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우리 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종교계가 사회 안정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힘써주시는데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로 지치고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당면한 경제·사회적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종교계가 국민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치유하는데 헌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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