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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협회, 우수인증설계사 3만명 선정…연봉은 '억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자' 3만956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두 협회는 4~5월 두 달간 보험사로부터 우수인증 보험설계사 신청 접수·심사를 통해 생보업계 1만2469명, 손보업계 1만8487명을 각각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내년 5월31일까지 1년간이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두 협회는 2008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기 시작, 올해로 15번째 인증자를 선발했다. 전속 개인대리점과 판매자회사(자회사형 GA)을 포함한 전속설계사를 대상으로 하며,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는 포함하지 않는다.

먼저 생보업계 우수인증설계사 현황을 보면 전체 대상자의 13.7%에 해당해, 인증률이 전년 14.3% 대비 소폭 감소했다. 우수인증설계사의 연평균 소득은 9471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13회차와 25회차 유지율은 각각 98.2%, 93.5%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0.3%포인트, 1.1%포인트 상승했다.

생보협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인증설계사의 완전판매 실천과 보험산업 신뢰제고를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손보업계를 살펴보면, 올해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8487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15.4%에 해당, 전년(16.1%) 대비 소폭 줄었다. 연평균 소득은 1억1608만원이었다.

손보협회는 "GA 채널의 성장과 판매채널 다변화, 시장포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전속모집인 조직 강화, 우수모집인 육성을 위한 손보업계의 꾸준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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