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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악카펠라 만큼은 주인공"…빌런의 하모니 기대

뉴시스

입력 2022.06.02 17:01

수정 2022.06.02 17:01

[서울=뉴시스] '악카펠라' 리더 오대환. 2022.06.02.(사진=MBC '악카펠라'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악카펠라' 리더 오대환. 2022.06.02.(사진=MBC '악카펠라'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악카펠라는 우리가 주인공이다."

배우 오대환이 아카펠라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오대환은 2일 MBC TV 예능물 '악카펠라'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작품에서 신스틸러나 조연을 많이 했다. 이 프로그램 만큼은 우리가 주인공"이라며 "그래서 더 잘하고 싶다. 노래를 너무 못하고 생각대로 안 돼 화가 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처음에 채현석 PD에게 제안을 받고 미팅했을 때 작품에서 한께 한 분들을 추천했다"며 "난 아카펠라 공연을 한 적이 있어서 멤버들보다 낯설지는 않았다.
멤버들이 정해졌을 때 정말 기뻤다. 취지와 잘 맞고 비주얼도 악하게 생겨서 '이건 됐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악카펠라는 빌런으로 활약한 배우들의 아카펠라 도전기를 담는다. 계이름조차 몰랐던 이들이 오직 목소리로 하모니를 맞춰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대환을 비롯해 김준배, 이중옥, 현봉식, 이호철 등이 뭉친다. 개그맨 정형돈과 래퍼 데프콘이 MC 겸 매니저를 맡는다.

총 5부작이다. 김태호 PD와 함께 '놀면 뭐하니?' '무한도전' 등을 함께한 조연출이 힘을 합쳤다. 채 PD와 이신지·장우성·이주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채 PD는 '김태호 키즈' 수식어 관련 "부담감은 전혀 없다. 오히려 영광"이라며 "김 PD는 존경하는 선배이자 은사다.
선배와 함께 작업하면서 많이 배웠다. 덕분에 이렇게 신선한 기획을 하고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나만의 길을 가겠다"고 했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서울=뉴시스] '악카펠라'. 2022.06.02.(사진=MBC '악카펠라'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악카펠라'. 2022.06.02.(사진=MBC '악카펠라'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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