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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게차 자동정지 기술개발…안전사고 위험 감축 기대

포스코가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지게차 자동정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포스코제포항제철소제공)2022.6.2/© 뉴스1
포스코가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지게차 자동정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포스코제포항제철소제공)2022.6.2/© 뉴스1


지게차 자동정기 장치.(포스코포항제철소제공)2022.6.2/© 뉴스1
지게차 자동정기 장치.(포스코포항제철소제공)2022.6.2/©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는 2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지게차 자동정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술개발에 착수한지 6개월 만에 인공지능(AI) 딥러닝을 활용한 지게차 자동 정지 기술개발을 마치고 포항제철소 내 스테인리스 3제강공장에서 기술을 적용, 운영 중이다.

AI가 접목된 기술은 사람과 사물을 구분해 지게차에 설치된 광각렌즈로 촬영한 영상으로 지게차와 사람간의 정확한 거리를 산출해 경고알람을 울리는 것이다.


현재는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지게차와 작업자에 태그를 부착해 거리를 측정했지만 이 기술은 별도의 태그 없이 충돌위험을 감지할 수 있으며, 자동정지 제어기술까지 갖춰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었다.

지게차가 주변 작업자에게 접근하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단계적으로 자동 정지하고, 충돌위험 거리가 6m 이내일 때는 알림이 울리고, 2m까지 근접하면 자동정지한다.

포스코는 제철소 내에서 기술을 적용한 후 협력사로 확대하며, 이 기술을 필요로 하는 국내 기업·기관에 경험과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