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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 '고메 앳 더 파크 서머' 미식 코스 선봬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2 17:14

수정 2022.06.02 17:14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 더 팔레트 - 정원 디너 코스. 파크 하얏트 서울 제공.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 더 팔레트 - 정원 디너 코스. 파크 하얏트 서울 제공.

파크 하얏트 서울은 마스터 셰프가 엄선한 농어, 랍스터, 전복, 한치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여름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을 수 있는 ‘고메 앳 더 파크 - 서머’ 미식 코스를 오는 7일부터 9월 4일까지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무더위에 기운을 보충해 줄 여름 식재료를 활용해 5코스의 ‘시그니처 디너 코스’와 6코스의 ‘노빌레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5코스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디너는 레몬과 허브 육수로 저온에서 익힌 통영산 문어 카르파초, 옥수수 수프와 홈메이드 사워크림, 국내산 한우와 돼지고기로 만든 볼로네제 파스타, 선택 메인 메뉴로 허브 크러스트를 올린 뉴질랜드산 양 갈비구이, 한우 1++ 채끝 등심 스테이크, 랍스터 오븐 구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화이트 초콜릿 바질 크림 디저트가 이어진다. 금액 추가 시, 각 요리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와인 페어링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6코스의 노빌레 디너 코스는 생선과 고기 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철 캐나다산 랍스터와 완도산 전복, 대하를 허브 육수에 저온에서 부드럽게 조리해 이탈리아산 오세트라 캐비아를 곁들인 해산물 샐러드, 토마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시골풍의 토마토 수프, 찰옥수수와 상하목장 프리미엄 우유로 만든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이탈리아산 모르타델라 햄을 넣어 고소한 풍미를 배가시킨 옥수수 라비올리가 이어진다.
메인 요리로 여름의 보양식과 같은 제철 생선 농어를 부드럽게 데쳐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염장 앤초비와 허브 페스토로 맛을 한층 높인 농어구이와 한우 1++ 등급의 한우 안심 스테이크가 모두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다크 초콜릿 케이크 디저트가 입맛을 달콤하게 마무리해 준다. 식사의 풍미를 더해줄 와인 페어링도 추가할 수 있다.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한여름 밤 테헤란로의 시원한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더 라운지는 5코스의 모던한식 ‘더 팔레트 - 정원 디너 코스’를 출시했다. 여름철 별미 한치를 활용한 한치 리소토, 겨자소스에 상큼하게 무친 우무묵 무침, 메인으로 농어 찜 혹은 참외 김치, 애호박전과 먹을 수 있는 한우 등심구이를 선택할 수 있다.
식사로 한우 차돌 솥밥과 시원한 얼갈이 뭇국이 제공되며, 디저트로 식사를 마무할 수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금액 추가시 와인 혹은 요리에 어울리는 티 페어링 옵션도 이용할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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