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조선대학교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조선대는 교육부의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전형 운영 기본역량을 바탕으로 내실화·고도화 계획을 평가하는 유형1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조선대는 2008년 이 사업의 전신인 '입학사정관제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로 15년 연속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조선대는 2024년까지 2년 간 재정지원을 받는다. 추후 중간평가를 통해 결과에 따라 1년 더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는 10억4400만원, 올해는 9억4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조선대는 전형 운영과정에서 학외인사 참여를 통해 대입 공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우 입학처장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등을 확보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고교교육에 발맞춰 대학 역시 그에 걸맞은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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