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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20%대로 치솟을 수도"…우크라, 기준 금리 10%→25% 인상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교실에 국기가 게양돼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교실에 국기가 게양돼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인플레이션으로부터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25%로 올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앙은행(NBU)은 2일(현지시간) 17%까지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10%에서 25%로 인상했다.


NBU는 "이번 인상으로 외환보유액 소진 없이도 우크라이나의 통화인 흐리우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키릴로 셰브첸코 우크라이나 중앙은행(NBU) 총재는 "거시적인 경제 안정과 국가 재정의 건전성이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국제통화기금(IMF)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우크라이나 내 인플레이션이 지난 4월 16.4%에서 5월 약 17%로 높아졌다면서 올해 이 수치는 글로벌 물가 상승과 생산·공급망 붕괴로 인해 20% 이상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