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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공사비 갈등에 흉물로…리모델링 건물주 '참담'

뉴시스

입력 2022.06.03 05:02

수정 2022.06.03 05:02

[서울=뉴시스]예고. 2022.06.02. (사진=SBS '내 집의 변신- 하우스 대역전'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예고. 2022.06.02. (사진=SBS '내 집의 변신- 하우스 대역전'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리모델링 추가 비용 지불을 거부한 건물주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5일 오후 5시50분에 방송되는 SBS '내 집의 변신- 하우스 대역전' 10회에 곤란한 상황에 처한 한 의뢰인을 소개한다.

이 의뢰인은 "아버지께 물려받은 소중한 건물이 리모델링 과정에서 전 재산을 잃고 거액의 빚을 지게 돼 절박한 상황에서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한 업체에 건물의 리모델링을 의뢰했고, 신축 공사를 제안 받아 14억원 예산으로 진행하던 중 추가 공사비를 요구해 거부를 했더니 2년 동안 공사가 중단됐다며 사정을 알렸다.

리모델링이 중단된 건물을 찾은 MC들은 흉물스러운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전진은 "(공사 중단이)2년이 아니고 20년이 된 것 같다.
건물을 짓고 있는게 아니고 철거 현장 같다"고 김지민은 "생각보다 더 흉물스럽다는 표현이 맞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들은 건물을 살피던 중 쇠사슬과 자물쇠로 굳게 닫힌 현장사무실을 발견했고 전진은 절단기를 사용해 쇠사슬을 끊어내며 "부숴버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뢰인은 유령 건물이 된 모습을 확인하며 "정말 이 정도일 지 몰랐다.
참담하다”며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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