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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규 발열 8만2160여 명, 9만3830여 명 완쾌"

뉴시스

입력 2022.06.03 06:19

수정 2022.06.03 06:19

기사내용 요약
사망자 미언급…누적 발열자 391만명

[평양=AP/뉴시스] 지난달 16일 북한 평양 치위생용품 공장에서 직원이 식당 테이블을 소독하는 모습. 2022.05.27.
[평양=AP/뉴시스] 지난달 16일 북한 평양 치위생용품 공장에서 직원이 식당 테이블을 소독하는 모습. 2022.05.27.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경내 코로나19 관련 8만2100명을 웃도는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열자와 완쾌자 수 증감과 사망자 수는 언급하지 않았다.

3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1일 오후 6시~2일 오후 6시 경내 유열자 8만2160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완쾌된 사람 수는 9만3830여 명이라고 했다.

북한은 유열자 수는 감소, 완쾌자 수는 증가하는 등 방역 상황 개선을 주장하고 있는데 추세를 별도로 언급하진 않았다. 사망자 수도 이날 통보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4월 말 이후 6월2일 오후 6시까지 누적 유열자 수는 391만7580여 명이다.
이 가운데 376만3790여 명이 완쾌됐다고 한다.

치료 중 환자는 15만3720여 명이다.
이날 북한은 누적 사망자 수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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