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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상반기 생산계획, 하반기 생산 준비" 독촉

기사내용 요약
"그간 성과, 결함보다 6월 분투가 결정적"
하반기 준비도 요구…"당면 과제 급급말라"

[서울=뉴시스] 북한 모습.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2022.06.03
[서울=뉴시스] 북한 모습.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2022.06.03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어려움 속에서도 배짱과 노력으로 상반기 경제 계획을 달성하고, 동시에 하반기 생산을 위한 준비 사업까지 병행하라는 등 6월 성과를 독촉하는 모습이다.

3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상반년 인민경제 계획 수행 성사 여부가 이 달에 중요하게 달린 조건에서 모든 부문, 단위 일꾼들이 당면 사업 중심을 최대 마력을 내 생산계획을 완수하는 데 두는 건 응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인민경제 전반을 보면 1월부터 현재까지 순별, 월별 계획을 완수하며 내달려온 단위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단위들도 있다"며 "이런 성과, 결함보다 6월 한 달을 어떻게 분투하는가가 더 중요하고 결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제는 계획 수행을 심히 미달하면서도 어려운 조건에 포로돼 맥 놓은 일꾼, 6월 들어와서도 상반년 계획 수행을 확고히 담보할 과학적 대책안을 틀어쥐지 못한 일꾼이 한명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당 정책적 요구와 현 실정에 비춰볼 때 철강재와 화학제품 생산 계획 완수보다 더 절박한 건 없다"고 했으며 경제 전반에서의 계획 규율 강화, 경제 부문과 유기적 연계·협동 강화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생산 토대에 대한 정비 보강 사업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단순한 경제 과업이기 전에 조국과 인민을 더 강대하고 부유한 미래로 이끌기 위해 당이 확정하고 제시한 투쟁 전략이고 방침"이라고 했다.

매체는 "하반년이라고 해서 지금보다 형편이 나아지는 건 아니며 예상할 수 없는 더 큰 난관도 있을 수 있다는 관점에 설 때 필연적으로 관심을 돌리고 품을 넣게 되는 게 하반년 생산 준비"라고 했다.


이어 하반기 생산 준비를 "현 시점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하고도 절박한 문제"라며 "상반년 사업도 중요하지만 올해 진군을 최종적으로 결속 짓는 것은 하반년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면한 과제 수행에만 급급하면서 지금부터 선행시켜야 할 사업을 차일피일 미루다간 하반년 경제 사업에 난관을 조성하고 귀중한 시간을 잃게 된다"면서 빈틈없는 준비를 주문했다.

나아가 "노력과 시간, 설비와 자재 등 모든 것이 제한되고 긴장한 조건에서 상반년 생산계획과 정비 보강 목표 수행을 다그치면서 하반년 생산 준비를 갖춘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배짱과 노력이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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