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3도' 맑고 후덥지근한 단오

기사내용 요약
낮 최고 서울31도, 광주33도, 대전32도
미세먼지 전국 '좋음'~'보통'으로 깨끗
강원영동 등 낮 기온 20도 내외…유의
강원남부·경상권, 건조특보…화재주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이는 지난 1일 오후 제주시 오라동 중산간 평원에 메밀꽃이 활짝 펴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2022.06.01. [e-mail]

[서울=뉴시스]임하은 기자 = 단오인 3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후덥지근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동부와 강원영서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4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22~33도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24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으로 대기가 깨끗하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5도 가량 떨어져 20도 내외가 되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가 필요하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남부와 경상권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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