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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유세 이재명 후보에 철제그릇 던져 구속된 60대 석방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철제그릇을 던진 60대 남성/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철제그릇을 던진 60대 남성/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6·1지방선거 기간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철제그릇을 던져 구속된 60대 남성이 석방됐다.

3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제12형사부(재판장 임은하)는 최근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 A씨의 구속적부심을 진행해 '인용 결정'했다.

A씨는 지난달 22일 구속 후 다음날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심리를 통해 "석방할 타당할 이유가 있다"면서 A씨에 대한 '인용' 결정을 진행했다.

이로써 A씨는 지난달 25일 석방됐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의 구속이 합당한 지 다시 판단하는 절차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9시35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거리유세를 하던 이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는데, 시끄러워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이 후보는 A씨 구속 후 "선거방해 행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범죄이나, 이번 만큼은 선처를 요청드린다"며 A씨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