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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오전시황]코스피, 2680선 회복 시도…美 증시 훈풍 영향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6.91포인트(1%) 내린 2658.99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6.91포인트(1%) 내린 2658.99를 나타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미국 뉴욕 증시가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오름세다.

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09포인트(0.72%) 상승한 2678.0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58.99)대비 20.58포인트(0.77%) 오른 2679.57로 출발한 뒤 곧바로 2680.37까지 오르며 268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면서 2670선으로 내려온 뒤 2680선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435.05p(1.33%) 상승한 3만3248.28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5.59p(1.84%) 오른 4176.82로,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322.44p(2.69%) 상승한 1만2316.90에 장을 마쳤다.

민간 부문의 고용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 보고서의 5월 민간 부문 고용이 직전 달보다 12만8000명 증가해 전월(24만7000명)보다 증가 폭이 줄어들었다. 이는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9만9000명보다 밑도는 수치였지만 지수는 상승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2억원과 252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이 57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45%(300원) 오른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0.45%), SK하이닉스(0.93%),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삼성전자우(0.66%), LG화학(1.75%), 삼성SDI(0.18%)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전일보다 1.21%(3500원) 오른 29만350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같은 시각 카카오 역시 전날 대비 3.11%(2600원) 오른 8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만4800원에 출발한 카카오는 장중 8만6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9포인트(0.64%) 상승한 896.83을 기록 중이다. 전일대비 5.94포인트(0.67%) 상승한 897.08에 거래를 시작한 뒤 899.01까지 오르며 900선 회복에 나서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5억원과 5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62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보다 0.34%(1700원) 오른 50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엘앤에프(-1.00%), HLB(-3.23%) 등은 전일 대비 하락하고 있다.

게임주도 일제히 강세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날보다 0.97%(600원) 오른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펄어비스(0.32%), 위메이드(0.86%), 넥슨게임즈(1.23%) 등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1%), 셀트리온제약(1.73%), 코스피의 셀트리온(2.22%) 등 셀트리온 3형제도 동반 강세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