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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메리크리스마스, '허도: 패와 창귀' 영상화 추진

뉴시스

입력 2022.06.03 10:24

수정 2022.06.03 10:24

[서울=뉴시스] 2일 광화문에서 열린 교보문고·메리크리스마스 '허도: 패와 창귀' 영상화 공동 기획개발 계약식에 참석한 교보문고 안병현 대표이사(왼쪽)과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 (사진=교보문고 제공) 2022.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일 광화문에서 열린 교보문고·메리크리스마스 '허도: 패와 창귀' 영상화 공동 기획개발 계약식에 참석한 교보문고 안병현 대표이사(왼쪽)과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 (사진=교보문고 제공) 2022.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내서점 교보문고와 영상콘텐츠기업 메리크리스마스가 원소스멀티유즈(OSMU) 가능 IP 공동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교보문고는 "2일 OSMU가 가능한 IP를 공동으로 기획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2013년부터 진행하는 스토리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들을 발굴해 왔다. 공모전 10회를 맞아 올해부터 영상화를 위한 기획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승리호', '연애혁명' 등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메리크리스마스는 교보문고와 앞으로 좋은 작품을 지속해서 찾기로 했다

첫 프로젝트는 '허도: 패와 창귀'다.
한국적 소재와 캐릭터가 중심이지만 세계인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액션물이다.
이 프로젝트에 웹소설계 캐릭터 장인 김보경, 77만 독자를 보유한 스타작가 차소희, MZ세대의 인기 SF소설가 천선란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영상화로 준비 중인 주요 작품으로는 '순정복서 이권숙', '시프트', '고시맨',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관통하는 마음', '펑', '절륜미남 사건해결기', '연옥의 수리공', '한성 프리메이슨', '수능을 삼키다', '언더에이지', '더블', '신의 아이들'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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