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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대만독립 지지 않는다" 문구 복원

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뺐다가 복원시킨 것

[서울=뉴시스] 지난 5월 28일 업데이트한 미국-대만 관계 설명자료. (사진=미 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2022.06.03
[서울=뉴시스] 지난 5월 28일 업데이트한 미국-대만 관계 설명자료. (사진=미 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2022.06.03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지난달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던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복원한 것으로 2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28일 업데이트한 미국-대만 관계 설명자료에서 "우리는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We do not support Taiwan independence)"는 기술을 다시 포함했다.

앞서 같은 달 5일 업데이트된 자료에선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 '미국은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삭제됐다.
대신 "대만은 민주와 과학 분야의 선도 지역으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요한 파트너"라는 표현을 추가해 미국의 대만 정책이 변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하나의 중국' 정책을 취하고 있는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이른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 왔다.

미국은 정책 변화와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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